■ 진행 : 최영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창환 장안대 교수 /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추진을 강하게 비판해 왔던 윤석열 검찰총장. 오늘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 정계 진출 여부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대선주자로까지 언급되면서 높은 지지를 받았던 만큼 윤 총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나이트포커스 오늘은, 박창환 장안대 교수,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? 그동안 사퇴는 없다라고 배수의 진을 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윤석열 총장, 오늘 그야말로 임기를 넉 달 앞두고 이렇게 전격 사퇴를 했습니다. 어떻게 예상을 하셨습니까? <br /> <br />[박창환] <br />3월 2일이었죠.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는데 그 내용이 심상치가 않았습니다. 이제까지 했던 얘기와 중수청에 대한 비판들이 있는데 이 비판의 강도라든지 표현 이런 것들이 굉장히 뭐랄까요. <br /> <br />약간 과장되고 좀 크게 이렇게 얘기를 해서 뭔가 얘기가 내부의 청와대나 아니면 박범계 장관과 뭔가 있나.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그다음 날 대구를 가면서 꽃다발 받고 이러는 거 보면서 뭔가 이제 결정이 되겠구나 했는데 바로 그냥 사의를 표명했어요. <br /> <br />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. 윤석열 총장이 이번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은 저는 대선 출마를 위한 선언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이후에 정체돼 왔었는데 4월 재보궐선거를 한 달 앞두고 지금 결정을 내린 것 아니겠습니까? 물론 명분은 중수청이었지만 사실 시기로 놓고 본다면 지난 12월, 이랬을 때 인기가 가장 높았을 때도 있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지금 와서 중수청 때문에 이렇게 사의를 표명한다, 이렇게 보기는 어려운 것 같고. 재보궐선거 이후에 펼쳐질 소위 야권발 정계개편. 여기에 미리 알박기를 하는 그런 의도가 하나 있는 것 같고. <br /> <br />또 하나는 아니면 아예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. 이번 재보선 판을 갖다 완전히 윤석열 중심의 선거판으로 만들겠다. 그걸 통해서 정면돌파하겠다. 이런 어떤 의도가 있지 않나. <br /> <br />이런 것이 아니라면 왜 지금인가라고 하는 해답이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요. <br /> <br /> <br />중수청 설치에 대한 비판은 명분일 뿐, 사실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0422361179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